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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에 취포자 속출…290만명 “구직시장 복귀 생각 없다”
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발 고용한파가 지속되면서 ‘취업포기자’가 속출하고 있다. 구직을 단념하는 인구가 늘면서 지난달 비경제활동 인구는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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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들끓는 인천공항 ‘벼락 신분상승’…정치에 휘둘린 정규직화
공항 일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으로 한산하기만 하던 인천국제공항이 총성 없는 전쟁터가 됐다.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는 방안이 발표된 뒤다. 당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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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노의 인천공항 '벼락 신분상승'…"靑정치가 경영 간섭한 죄"
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으로 한산하기만 하던 인천국제공항이 총성 없는 전쟁터가 됐다.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는 방안이 발표된 뒤다. 당사자인 정규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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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코로나 직격탄 맞은 청년을 위해
김창규 경제 디렉터 지난달 서울 강남의 한 고등학생용 학원. 20대 후반의 학원 강사는 연방 휴대전화를 보며 안절부절못했다. 며칠이 지났는데도 그의 얼굴은 갈수록 일그러졌다. 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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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겨울 '수영장(La Piscine)'에 빠진 SW인재들
350명의 학생이 한겨울 '수영장'에 빠졌다. 한 달 안에 수영하는 법을 깨우치지 못하면 아무리 더 놀고 싶어도 집에 가야 한다. 지난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래 소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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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‘왜’ 영어와 씨름할까, 입학·취업하면 과연 끝?
━ 김환영의 영어 이야기 일이 꽉 막혀있을 때, 간편한 방법의 하나는 ‘누가·언제·어디서·무엇을·어떻게·왜’로 구성되는, 영어로는 Who, What, When, Whe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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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‘가늘고 길게’ 가는 정년퇴직의 로망
손해용 경제정책팀장 한 공기업 부장으로 일하는 50대 중반 A씨는 임원 승진 대상에 오를까 걱정이 태산이다. 그의 목표는 60세 정년을 꽉 채워 퇴사하는 것. 임원이 되면 연봉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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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와칭] 우리는 왜 연애포기자가 되었나, 메이트
메이트 [사진 네이버 영화][리드무비의 영화서랍] 꿈보다 생계가 먼저고, 사랑보다 일이 먼저인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‘연애’란 어떤 의미일까. 영화 는 썸을 가뿐히 넘어서지만 연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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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취업 청년 154만, 12년 만에 최다…취업 포기자 58만, 구직 청년의 3배
‘자포자기’형 미취업 청년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. 첫 일자리를 잡는 데까지의 기간도 더 길어졌다.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‘2019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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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버지 뭐하시냐” 구직자에 물었다간 과태료 300만원
앞으로 채용을 청탁하거나 강요하는 행위는 물론 직무 수행과 관련 없는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수집하면 행정제재를 받는다. 고용노동부는 16일 이런 내용의 개정된 채용절차법이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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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文정권 들어 해외이주 5배 급증" 황교안 주장은 통계 착시
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5일 오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의 예방을 받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임현동 기자]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이 ‘탈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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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신한울 3·4호기 짓고, 원자력 연 2500억 연구비 투자를”
한국원자력학회가 인력양성·연구개발 등 전 분야에서 원자력 생태계가 악화하고 있다며 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정책 제안을 담은 성명을 23일 발표했다. 학회 관계자는 “세계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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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원전발전량에 연동된 연구비, 2022년 이후 급감"
한국원자력학회가 인력양성·연구개발 등 전 분야에서 원자력 생태계가 악화하고 있다며 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정책 제안 3가지를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. 23일 한국원자력학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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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납입금의 300% 받는다’…청년통장 첫 만기 환급
[사진 경기도 청년통장 홈페이지] 2016년 5월 20일 시작된 경기도의 ‘일하는 청년통장’이 3년 만기가 되면서 처음으로 환급된다. 8일 경기복지재단에 따르면 경기도는 취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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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계 공부 포기자도 '머리에 쥐 나지 않는' 회계 입문서
신간 『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』(김수헌·이재홍 저, 어바웃어북 2018). [사진 어바웃어북] 『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』 김수헌·이재홍 지음 어바웃어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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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서울대 합격해도…5년째 매해 공대 100명 넘게 포기
서울대 정문 모습. [중앙포토] 최근 5년째 서울대 공과대학에 합격하고도 입학을 포기한 학생이 매해 1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. 특히 공대는 서울대 단과대학 중 매번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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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특별기획] ‘J노믹스’ 핵심정책, 거시 경제학자 31명에게 묻다
━ "한국경제 저력 믿지만, 소득주도성장엔 비판적" ■ “소득주도성장 정책 방향전환 시급”, 8명은 “낙제점”(12명) ■ ‘혁신성장’의 기본 요건은 “규제완화와 기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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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, 분배·일자리에 악영향
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내년 1월부터 일부 상여금과 복리후생비를 최저임금에 포함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다. 앞서 지난해 6월 올해 최저임금을 전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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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직단념자 45만7700명…‘그냥 쉰’ 인구도 사상 최고
지난달 11일 서울시내 한 대학교 채용게시판 앞을 여학생이 지나가고 있다. [연합뉴스] 일자리 구하기를 포기한 사람들, 즉 구직단념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. 경제활동도 안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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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대 안 갔다오면 'F-4 비자' 못 받는다…5월부터 시행
5월부터 병역의무를 다하지 않은 국적 포기자들이 ‘재외동포’ 비자를 발급받기가 한층 까다로워진다.‘F-4 비자’로도 불리는 재외동포 비자는 외국 국적 동포를 위한 특별비자로 국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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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승준 소송 사라지나···軍 미필 재외동포 비자 안 준다
오는 5월 병역의무를 다하지 않은 국적포기자들의 '재외동포' 비자 발급 조건이 까다로워진다. (기사 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음) [중앙포토] 오는 5월 병역의무를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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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학평가] 건국대 ‘F학점’ 탈출 땐 장학금, 서강대 취업 전략 컨설팅
━ 인문·사회 계열평가 지난 20일 건국대에서 남영옥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이 한 학생에게 학습법을 상담하고 있다. 이 대학은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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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대선주자들, 손에 잡히는 청년 일자리 대책을
지난달 실업자는 외환위기 직후 수준에 육박하는 135만 명에 달했다. 구직포기자 50만, 취업준비생 60만 명을 포함하면 실질 규모는 250만 명에 이른다. 설상가상으로 국정농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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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걱정 말아요 그대” 요즘 졸업식선 축사 대신 위로
아주대의 학위수여식이 열린 지난 22일 가수 전인권의 노래 ‘걱정 말아요 그대’가 식장에 울려퍼졌다. 비눗방울이 날리는 무대 위에서 김동연(60) 아주대 총장과 학장단은 스탠드 마